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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교육예산 너무 부족하다

타운정부, 400만불 삭감
콩나물 교실 해결 등 난망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학군이 각 공립학교 재학중인 학생들의 교육수준과 환경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타운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팰팍 학군은 지난주 교육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총 2400만370달러 규모의 2019~2020학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학군이 내년 1년 동안 각급 학교 운영을 위해 최초 신청한 2817만8005달러에서 대략 400만 달러 정도가 줄어든 것이다.

예산안 확정 의결에 참석했던 스테파니 장 교육위원은 "지난 2007년에 학생수가 1000명 정도였을 때 예산이 1700만 달러 정도였는데 현재는 학생수가 1850명 정도인데 전체 예산이 2400만 달러라는 것은 정말 심각한 이야기"라며 "학교 예산 부족으로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교육위원으로서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로 팰팍 공립학교들은 매년 충분한 예산이 지원되지 못함으로써 ▶우수교사 이직 ▶시설 낙후(일부 교실은 냉난방 시설 부재) ▶좋은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축소 ▶컴퓨터, 학과 실습장비 부족 등의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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