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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12학년생 대입 지원 심한 혼란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10/3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9/10/30 23:21

하버드대 차별 소송 판결로
조기전형에 선택 망설여

하버드대학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교 등에 지원하는 아시안 12학년 학생들이 지원 원서를 내는 데 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버드대학이 아시안 지원자를 의도적으로 차별했다는 소송에서 연방법원이 지난 1일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것.

아시안 학생들 중 하버드대학 등을 진학 목표로 삼고 있는 12학년생들은 최근 명문대들이 다른 인종에 비해 아시안에 불리한 평가를 내린다는 소식을 접한 뒤 11월 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조기전형 지원서를 낼지에 대해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들은 내신성적과 SAT, PSAT 점수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음에도 하버드대학 등에 지원할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평가에서 백인 등 타인종 보다 불리한 점수를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학상담 전문가들은 분명 명문대들의 아시안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차별이 없었다는 학교측의 해명과 이에 면죄부를 준 법원 판결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하버드대학은 "인종은 합격자를 뽑는 많은 기준 중의 하나일 뿐 대단히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아시안 학생과 학부모들은 진학이 쉽지 않은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성적은 당연히 좋다면서 결국 에세이와 그 밖의 평가기준에서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기 때문에 불리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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