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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아시안이 여전히 절반 차지

심종민 기자
심종민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5/05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05/04 16:20

뉴욕시 교육국(DOE)의 특목고 인종 다양성을 늘리고 소득에 따른 격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효과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시 교육국이 발표한 특목고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2021학년도 특목고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을 얻은 학생은 총 1349명으로 지난해 922명에 비해 46.3% 증가했지만 여전히 아시안 합격생이 660명(49.7%)에 달하면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아시안 합격생은 498명(54%)이었다.

히스패닉은 지난해 대비 3.4%포인트 늘어난 19.6%(265명), 흑인은 1.3%포인트 오른 15.2%(205명)로 집계됐다. 백인 합격생은 전체 약 14%였다.

교육국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통한 특목고 입학자는 올해 약 8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의 경우 500명, 2018년의 경우 25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통한 특목고 입학생을 늘려도 뉴욕시 학생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히스패닉·흑인 학생들의 합격률은 여전히 10%대에 머물고 전체 합격자 중 아시안 학생들이 절반 이상(54%)을 차지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특목고 합격 커트라인에 미달한 저소득 가정 학생이 여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특목고 입학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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