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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원격학습에 ‘줌’ 다시 허용

줌, 교육국용 별도 버전 개발
음란물·혐오 영상 원천 봉쇄

뉴욕시 교육국이 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제기됐던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의 사용금지 지침을 철회하고 교사·학생들이 줌을 다시 공립교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줌 측은 뉴욕시 교육국이 지난 4월 초 사용금지 지침을 내리자 교육국을 위해 보안·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별도의 버전을 개발해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리처드 카란자 뉴욕시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줌과 협력을 통해 원격수업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줌이 시 교육국을 위해 별도로 개발한 원격수업용 버전의 인터넷 주소는 nycdoe.zoom.us이며 교사·학생·교육 관계자들에게 제공되는 뉴욕시 교육국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이 버전은 기본값으로 회의 호스트(교사)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어 이전에 제기됐던 화상회의에 접속 비밀번호를 해킹해 음란물·혐오영상 등을 띄워 회의를 방해하는 ‘줌-바밍’(Zoom-bombing)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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