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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대학 올해 말 대면수업 재개

주지사, 가이드라인 발표
코로나19 안전수칙 엄수

뉴저지주 각 대학들이 올해 말에는 대면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 머피 주지사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발표에서 “최근 코로나19 지표가 대부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며 “현재 각 대학들은 지난 3월 발효된 휴교령에 따라 문을 닫고 있으나 안전기준을 갖추는 것을 전제로 올해 말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학이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의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먼저 ▶강의실 ▶거주시설(housing) ▶컴퓨터 랩 ▶연구실 ▶식당 등은 물론 각종 교통 인프라와 체육활동, 학생 서비스 전반에서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안전기준을 갖춰야 한다. 이러한 준비를 마친 대학은 개강하기 14일 전까지 주 교육당국에 신청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 학생들도 ▶실내에서는 최소한 안면보호대 ▶실외에서는 마스크(강하게 권장) ▶강의실과 식당 등에서 6피트 이상 거리두기 등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각종 검사와 접촉경로 추적 등에 동의하고 따라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전제로 각 대학들은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한편 주 전역 2500여 개에 달하는 각종 유치원과 초·중·고 공립학교들의 대면수업 재개 일정과 안전수칙 내용은 다음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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