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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대면·원격 수업 병행”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7/09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07/08 16:06

뉴욕시장, 올 가을학기 학교 복귀 세부 계획 발표
2~3개 그룹으로 나눠 매주 1~3회 요일별로 등교

뉴저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동
미국 코로나 하루 확진 6만명 돌파, 누적 300만명

8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오른쪽)과 리처드 카란자 교육감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뉴욕시장실]

8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오른쪽)과 리처드 카란자 교육감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뉴욕시장실]

뉴욕시 공립교가 올 가을학기 대면 수업과 온라인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학한다.

8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리처드 카란자 시 교육감은 뉴욕시청 브리핑을 통해 110만 명에 달하는 시 공립교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시킬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을 2~3개 그룹으로 나눈 뒤, 요일별로 대면 수업을 진행해 각 그룹당 매주 1~3일 대면 수업을 가질 예정이며, 학생 가정에서 원할 경우 별도의 의료기록 없이 온라인 수업만 받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한다.

또 온라인 수업만 받기로 결정했더라도 언제든지 생각이 바뀌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란자 교육감에 따르면 전면 온라인 수업 신청은 7월 15일부터 받을 계획이다.

개학 계획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보건·안전이다. 카란자 교육감은 “교실 내 출입하는 모든 교사·학생들은 마스크 등 얼굴 가리개 착용이 의무화되며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한 교실에 학생 9~12명만 들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국은 각 학교에 손 소독제는 물론 방역을 위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든 학교는 매일 밤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의 개학 계획 세부 사항으로는 ▶점심시간 자리 지정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용 방 준비 ▶교실 공간 부족시 복도·강당 등 활용 ▶정신건강 및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 지원 프로그램 지속 등이 있다.

또 학부모·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개최하는 정보 세션을 포함 수차례에 걸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학 관련 자세한 세부사항은 웹사이트(schools.nyc.gov/returntoschool2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뉴저지주에서는 필 머피 주지사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경우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또 주지사는 이날 뉴저지주 내 모든 식당·바의 외벽이 두 곳을 열 수 있다면 최대 수용인원 50% 미만으로 실내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백악관 태스크포스 브리핑과 존스홉킨스대 발표에 따르면 7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6만 명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 명을 돌파했다.

뉴욕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2명, 뉴욕시는 289명으로 나타났으며, 뉴저지주 확진자는 335명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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