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시, 올 가을 10만명 무상보육

공립교 3K~8학년생 대상

뉴욕시가 올 가을 1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보육을 실시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6일 올 가을 3K부터 8학년생까지 10만 명에게 질 좋고 안전한 무료 차일드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린이 보육에도 큰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맞벌이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서 무상 차일드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자녀가 학교에 가지 않는 날 부모나 가족이 집에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경우 돌봄 대안을 제공하기로 했다.



매일 5만 명 규모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원격과 대면 교육의 혼합시스템을 고려하면 총 10만 명을 지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현재 시 당국은 학교·커뮤니티 센터·도서관·문화시설 등 보육을 위한 장소를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국은 올 가을 원격학습과 대면학습을 모두 활용하는 혼합학습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에 1~3일 학생이 교대로 직접 수업을 듣도록 하는 방안이다.

특별한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혼합학습을 하게 되며, 100% 원격학습을 원하는 경우는 양식(nycenet.edu/surveys/learningpreference)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양식을 제출했더라도 8월 7일까지 다시 혼합학습으로 바꿀 수 있다. 8월 7일 이후에는 일정한 기간을 정해 수업 방식 변경 신청을 허용할 예정이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