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학교 급식 무료 제공 지속
‘그랩앤고’ 개학해도 계속
오후 3~5시, 성인도 포함
캐서린 가르시아 뉴욕시 청소국장은 지난 4일 관련 비영리 단체들에게 발송한 e메일에서 그랩앤고의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00여 개 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인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대면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무료 급식을 받고 교실 내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온라인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거주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 건물에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무료 급식을 받아갈 수 있다.
오는 18일로 종료될 예정인 현행 그랩앤고 시스템은 400여 개 무료 급식소(Meal Hubs)에서 학생에게는 오전 7시30분부터 11시30분, 성인에게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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