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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표준시험 재개할 듯

내년 봄 교실에서만 실시
대입지원서, 징계 이력 폐지

뉴욕주 교육국이 내년 봄 2020~2021학년도 표준시험 의무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뉴욕포스트가 입수한 주 교육국 내부지침에 따르면 교육국은 “모든 학생·교사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경우” 각 학교가 시험을 치르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준시험을 치르더라도 온라인이 아닌 교실(in class)에서 치르도록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행될 경우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교육국은 뉴욕주가 안전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주 전체가 표준시험을 치르지 않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대입 공통지원서 학생 징계이력 기재 제외=한편, ‘대입 공통지원서’(Common App)에서 대입 지원 학생들의 고등학교 재학 중 징계이력을 묻는 항목이 사라진다.

지난달 30일 대입 공통지원서를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커먼애플리케이션은 대입 지원자들이 고등학교 재학 중 징계 이력을 공개해야 하는지 여부를 놓고 수년간 논의해온 결과, 이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입 공통지원서 기본 양식에는 고등학교 재학 중 징계 여부를 묻지 않게 되지만 각 대학이 필요할 경우 개별적으로 보충 질의를 통해 징계 이력을 물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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