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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전면 온라인수업 전환 속출

버겐카운티 12개 학군 문 닫아
신규 확진 6일 연속 100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뉴저지주에서 다수의 학군들이 잇따라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23일 지역매체 데일리보이스는 이날 버겐카운티 내 파라무스·티터보로 등 4곳의 캠퍼스가 있는 버겐테크니컬고등학교에서 학생 20여 명과 교직원 1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버겐테크니컬고의 모든 학교시설을 폐쇄하고 최소 1월 15일까지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보도했다.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 내에서는 12개 학군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문을 닫고 있다.

뉴저지주 보건국에 따르면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9명으로 6일 연속 1000명 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수도 874명으로 지난 7월 14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뉴욕주도 이날 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6월 이후 최초로 1000명을 넘어선 1023명(22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공개된 뉴욕주 전역의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7명(감염률 1.15%), 이중 뉴욕시 확진자는 571명이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에 따르면 '급증지역'의 감염률은 2.31%로 낮아졌으며 급증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 평균 감염률은 0.98%를 기록했다.

한편, 23일부터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주 전역의 영화관들이 최대 수용인원의 25% 내에서 관객을 받기 시작했다.

26일에는 급증지역으로 지정돼 문을 닫아야 했던 뉴욕시 일부 100여개 학교들이 다시 대면수업을 재개한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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