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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완전 오픈 추진

시장, 예산안 발표서 밝혀
대면수업 재개 내부 논의 중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올가을 공립교 문을 완전히 열고 대면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시장은 923억 달러 규모 2021~2022회계연도 예비 행정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올 가을학기 중·고등학교를 포함한 교육국 모든 K-12 학교의 대면수업을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시 공립교는 중·고등학교를 제외한 저학년들만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장이 공개한 예산안에 따르면 교육국에 할당되는 지출 예산은 287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예산안 속에는 하이브리드 학습 학생들을 위한 러닝브리지 6200만 달러, 학생을 위한 사회·정서 교육 강화에 3500만 달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14일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는 “시장이 발표한 예산안 속에 대면수업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지출비용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방정부 코로나19 부양책 중 뉴욕시 학교에 할당될 20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이 전면 대면수업 재개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4일 PIX11 방송에 따르면 시장과 교육국 내부에서는 교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봄학기가 끝나는 6월말 전에 중·고등학생들에 대한 등교 재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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