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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란자 뉴욕시 교육감 사임

후임에 포터 브롱스 총학군장
시 최초 흑인 여성 교육감

인종 다양성 정책으로 아시안 학부모들의 반감을 샀던 리처드 카란자 뉴욕시 교육감(사진 왼쪽)이 사임한다.

26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일일 브리핑에서 카란자 교육감의 사임과 함께 후임으로 메이샤 포터(사진 오른쪽)의 내정 소식을 발표하면서 “뉴욕시 최초의 흑인 여성 교육감”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카란자 교육감은 오는 3월 15일부로 뉴욕시 교육감 자리를 떠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로 가족 및 친구 11명을 떠나보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제는 그들을 위해 슬퍼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카란자 교육감의 추후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터 교육감 내정자는 퀸즈 출신 교육자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뉴욕시 7~12학군을 총괄하는 브롱스 총학군장을 지내고 있다. 그 전에는 11학군장, 뉴욕시립대(CUNY) 전임교수 등을 지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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