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란자 뉴욕시 교육감 사임
후임에 포터 브롱스 총학군장
시 최초 흑인 여성 교육감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카란자 교육감은 오는 3월 15일부로 뉴욕시 교육감 자리를 떠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로 가족 및 친구 11명을 떠나보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제는 그들을 위해 슬퍼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카란자 교육감의 추후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터 교육감 내정자는 퀸즈 출신 교육자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뉴욕시 7~12학군을 총괄하는 브롱스 총학군장을 지내고 있다. 그 전에는 11학군장, 뉴욕시립대(CUNY) 전임교수 등을 지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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