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영사관에서도 이민서비스 제공

쿠오모 뉴욕주지사 '세이프 헤이븐' 론칭
영사관·종교기관 등에서 법률서비스 제공

앞으로 뉴욕의 영사관에서도 이민자들을 위한 법률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달 30일 뉴욕시 소재 100여 개국 영사관 및 종교기관 안에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이프 헤이븐(Safe Haven)'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주 리버티디펜스 프로젝트(LDP)와 노던맨해튼 이민자연합(NMCIR) 소속 변호사들이 영사관이나 종교 시설을 방문해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게 되며, 일대일 변호사 상담과 '권리알기' 워크숍 등을 통해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가정을 침입했을 때 대응법 등을 배운다. 영사관 및 종교 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이유는 이민자들이 자신의 국적 영사관이나 교회 등 종교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더욱 안전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수많은 이민자 가족들이 이민자라는 이유로 불공정하게 피해를 입고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 가정은 그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다윤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