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불체자 제외 인정할 수도
연방대법원 심리서 전망
즉각적 판결은 안 나올 듯
이는 보수 성향의 대법관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연방대법원은 최근 임명된 에미이 코니 배럿 대법관을 포함해서 6-3으로 보수성향이 리드하고 있다.
30일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 정책에 반대해 20여개 주와 시민단체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심리에 착수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이날 연방대법원이 센서스에서 불법체류자를 제외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즉각적으로 제동을 거는 판결은 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또 인구통계에서 불법체류자를 제외하는 정책의 합법성 여부는 향후 최소 몇주간 더 논의될 것으로 전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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