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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청 이민자환영센터 오픈

법률 서비스·기관 연계 등
이메일·전화 예약 후 방문

15일 퀸즈보로청에서 열린 이민자환영센터 오픈 행사에서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부터), 피터 구 뉴욕시의원(민주·20선거구),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6선거구) 등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 퀸즈보로청]

15일 퀸즈보로청에서 열린 이민자환영센터 오픈 행사에서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부터), 피터 구 뉴욕시의원(민주·20선거구),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6선거구) 등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 퀸즈보로청]

출신국가와 사용하는 언어에 상관없이 퀸즈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민자환영센터(Immigrant Welcome Center)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이민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를 사용이 편한 언어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은 퀸즈보로청에서 열린 이민자환영센터 오픈 테이프커팅 행사에 참여해 “숙원사업으로 준비해온 이민자환영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또 “미국에서 가장 다양성을 가진 퀸즈에서 이 기관의 개설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뉴욕시 이민자 300만명 중 3분의 1이 5개 보로 중 퀸즈에 거주하고 있고, 퀸즈보로 주민 240만명 중 약 50%는 외국 출신의 이민자다. 또 퀸즈 내에서 사용되는 언어만 200개에 달할 정도다.

이날 운영을 시작한 이민자환영센터에서는 ▶이민자를 위한 법률 서비스 지원 ▶필요시 커뮤니티 단체나 시정부 기관에 연계 ▶이민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제공 등을 다국어로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퀸즈보로청(120-55 Queens Blvd, Kew Gardens) 2층에 위치하며, 이메일(welcome@queensbp.org) 또는 전화(718-286-0644)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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