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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배우 켄 정, 공연 중 응급 환자 구했다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5/08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05/07 22:01

지난 5일 애리조나 피닉스서
97년 데뷔 전까지 의사 활동

한국계 배우 켄 정(한국이름 정강조·48·사진)이 라이브 쇼를 진행하던 중 응급 환자를 구했다.

6일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켄 정은 지난 5일 늦은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클럽에서 스탠딩 코미디 쇼를 진행하던 중 객석 세 번째 줄에서 발작 증세를 보이는 여성 관객을 발견했다. 처음엔 관객이 야유하고 있다고 여겼지만 주변 관객들이 여성의 증세를 켄 정에게 알려왔다.

사태가 파악되자 켄 정은 급히 무대에서 뛰어나와 여성을 도왔다. 그는 응급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을 정리하고 환자를 돌봤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켄 정은 듀크대 학부와 노스캐롤라이나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1997년 데뷔 전까지 의사로 일했다.

켄 정은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여성과 함께 있었으며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진 후 공연을 재개했다.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그는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병원으로 향한 여성은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켄 정은 '행 오버' 시리즈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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