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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감독 '신인감독쇼케이스'서 작품 선보여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6/01 미주판 13면 기사입력 2019/05/31 16:50

영화전문 온라인 매체 '슛' 주최 행사
단편 '헬렌' 세계 5개 영화제에 초청돼
미국영화감독조합 후원 행사 발탁

31일 맨해튼 DGA 시어터에서 열린 제17회 연례신인감독쇼케이스에서 단편영화 헬렌(Helen)을 선보인 김지현 감독이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헬렌 프로듀서 다네 그랜디슨.엘리사-소피아 피오게티, 김 감독, 로베르타 그리퍼 슛(Shoot) 매거진 발행인.

31일 맨해튼 DGA 시어터에서 열린 제17회 연례신인감독쇼케이스에서 단편영화 헬렌(Helen)을 선보인 김지현 감독이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헬렌 프로듀서 다네 그랜디슨.엘리사-소피아 피오게티, 김 감독, 로베르타 그리퍼 슛(Shoot) 매거진 발행인.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출신 한인 감독 김지현 씨가 지난달 30일 맨해튼 미국영화감독조합(DGA) 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연례신인감독쇼케이스에서 단편 '헬렌(Helen)'을 일부 선보였다.

59년 역사의 영화전문 온라인 매체 '슛(Shoot)'이 매년 주최하는 이 쇼케이스는 그해 눈에 띄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영화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 선정된 34개 작품 중 22개의 작품이 공익.브랜드 광고였다. 다큐멘터리와 내러티브 통합 10개만 선정된 작품 중 하나로 김 감독의 단편이 선정된 것. 한편 올해 선정된 신인 감독 중 아시안 감독은 김 씨 포함 두 명에 그쳤다.

김 감독의 단편 '헬렌'은 입주 베이비시터의 손에 자란 어린 케빈과 아버지 사이의 의사소통 부재와 갈등을 그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변질된 미래의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선보인다.

미국영화감독조합(DGA)의 후원으로 열린 30일 쇼케이스에서 로베르타 그리퍼 슛 발행인은 "헬렌은 트레일러만 봐서는 그 진가를 알 수 없는 작품"이라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꼭 영화 전체를 보길 적극 추천한다"고 평했다.

지난해 멜버른 국제영화제에도 경쟁작으로 초청됐던 '헬렌'은 지난달 18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열린 '센 필름뮤직아트페스티벌(SENE Film Music Arts Festival)'에도 초청돼 상영됐다. 오는 8~9일에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리는 '데드센터필름페스티벌(deadCenter Film Festival)'에서 이틀간 상영을 앞두고 있으며 낭시 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어린이학교필름페스티벌에 이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이 주최하는 과학영화제에도 초청돼 7월 상영을 앞두고 있어 현재까지 총 5개 영화제에 초청됐다.

김 감독은 2016년 뉴욕 SVA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첫 단편 '앰비언스(Ambiance)'와 '테스(Tess)'도 USA 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됐던 김 감독은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감독 및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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