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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골든글로브 수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영예
한국 영화 최초 수상 쾌거

퀸즈 출신 한국계 아콰피나
아시안 최초 여우주연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상을 수상해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 〈관계기사 10면〉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5일 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해 발표했다.

영화와 TV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에서 만든 콘텐트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것은 물론 수상 후보에 지명된 것도 ‘기생충’이 처음이다.

기생충은 각본상(봉준호 감독·한진원 작가)과 감독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뉴욕 퀸즈 출신이자 한국계 어머니와 중국계 아버지를 둔 래퍼 겸 배우 아콰피나(본명 노라 럼·사진)가 중국계 미국 여성의 가족영화 '더 페어웰’로 아시아계 최초 코미디·뮤지컬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콰피나는 뉴욕 롱아일랜드 스토니브룩에서 태어나 퀸즈 포레스트힐에서 자랐으며 라과디아고등학교를 졸업 후 뉴욕주립대학교 올바니 캠퍼스에서 저널리즘과 여성학을 전공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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