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온라인 특별 상영회

뉴욕문화원, 19일 온라인 예약
선착순 200명, 26~27일 상영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인 영화 ‘미나리’ 온라인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행사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에 접속한 후 원하는 날짜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자에 한해 영화 ‘미나리’ 배급사인 ‘A24 Films’ 측으로부터 예약 확인 및 관람을 위한 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

◆영화 ‘미나리’=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현재까지 여우조연상 22관왕 기록을 세운 한국배우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현재까지 ‘제36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미국 극영화)·관객상을 비롯해 ‘제92회 미국비평가협회상’, ‘제46회 LA비평가협회상’, ‘제41회 보스턴 비평가협회상’ 등에서 각본상·작품상·여우조연상·아역배우상 및 음악상 등 수상으로 65관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