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3월 개최
겨울올림픽·LA 수퍼보울 고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7일 내년에 다시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일정을 2월 27일에서 3월 27일로 변경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내년 2월 6일 LA에서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수퍼보울’과 같은 달 4∼20일 개최되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심사는 올해 3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데, 스트리밍 서비스로 개봉한 영화도 올해처럼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후보 작품과 배우들은 내년 2월 8일 발표된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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