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유호진, NBC 방송 나왔다
마술쇼 일루셔니스트 출연
지난 7월 LA 공연 촬영
9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NBC에 방영된 세계적 마술쇼 '일루셔니스트(The Illusionists)'에 출연한 유호진(22)은 여느 때처럼 유려한 손놀림으로 카드를 만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영된 공연은 지난 7월 LA에서 촬영됐으며 일루셔니스트는 뉴욕에 1년 만에 와서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펼쳐지고 있다.
두 손만의 재주로 브로드웨이에 오른 유호진은 지난 2012년 세계 마술올림픽(FISM)에 출전, 아시안 최초.최연소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세계적 마술사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미 마술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마술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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