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플룻’ 무료 체험강좌
대나무 재질 남미 민속악기
내달 15일부터 베이사이드
이번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은 10월 15일부터 평일반과 토요반으로 나뉘어 매주 두 시간의 강의가 4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팬플룻을 무상 대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 강사는 “팬플룻은 남미 지역과 유럽에서도 50대~70대 분들이 많이 연주하는 악기로서 대나무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가 연주자에게는 치유의 효과를 주고 듣는 사람들에게는 묘한 감동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배우기가 단순해 악보나 음악을 모르는 분도 도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악기”라고 덧붙이며 50~70대 회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뉴저지에서는 팬플룻동호회가 결성돼 지역사회에 각종 문화축제와 교회·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강사는 “이번 무료 강의를 계기로 뉴욕에서도 동호회가 생겨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생의 후반전에 팬플룻 연주자로 변신하는 도전에 함께 하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무료 강의 신청은 문자로 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551-777-3257.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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