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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픈태권도 챔피언십·문화 페스티벌 개최

올해로 13년째…300명 경기
각종 공연·체험 행사도 열려

"음식·공연·놀이·태권도 겨루기가 함께 어우러진 한국 문화 한마당에 초대합니다"

뉴욕 오픈 태권도챔피언십 조직위원회(회장 박연환)가 오는 13일 오전 8시 뉴욕 리버데일 소재 피터 제이 샤프 운동센터(6301 Riverdale Ave)에서 '2018년 뉴욕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및 문화 페스티벌'을 연다.

13년간 꾸준히 전개해 온 이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 300여 명이 태권도 겨루기·월드클래스 품새·전통 품새·팀 데모 등 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aT센터의 협찬으로 다양한 먹거리의 시연회를 진행하며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친위원회는 대형 비빔밥으로 300여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또 청소년 전통 문화 예술공연으로 '춘향전'과 '태권무'를 선보이며, 디제이 공연 및 놀이·궁중 의상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또 올해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심판위원들이 협력해 경기 대기시간을 줄인다.

제이크 그레테너 심판위원장은 "경기 시스템을 체계화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각 경기들에는 국제 심판들이 추가 배치된다.

또 행사에서 메튜 유진(민주·40선거구) 뉴욕시의원에게 국기원 명예 6단을 수여한다.

박 회장은 "한국 문화.음식뿐만 아니라 예의규범을 가르치는 무도(태권도)를 미국에 알리는 목적으로 행사를 시작했다"며 "태권도인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리더십을 양성하는 목적"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문용철 후원회장은 "자랑스런 태권도를 통해 미국 주류사회에도 한국 문화를 알리길 원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그레테너 심판위원장은 "태권도는 자기 발전과 심신 수양무술에 도움이 되고 어린이들의 인격 양성에 도움이 된다"며 태권도의 장점을 설명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6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어른 10달러, 10세 이하 어린이는 5달러다. 516-735-3434.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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