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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색적인 맛 어떻습니까"

리지필드, 푸드트럭 페스티벌 행사
20일 오전 11시부터 베테란스필드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음식·맥주 판매
수익금 전액 장애인올림픽 위해 기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리지필드 타운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식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페스티벌(포스터)이 펼쳐진다.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타운 내 베테란스필드(Veteran's Field)에서 펼쳐지는 행사에는 북부 뉴저지 각 지역의 요식업체와 전문 푸드트럭 운영자 등 20여 곳이 참가하게 된다. 푸드트럭들은 이날 다양한 종류의 핫도그와 샌드위치, 피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각종 스타일의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여러가지 엔터테인먼트 공연도 라이브로 열리고, 도수가 높은 하드리커는 금지하지만 도수가 낮은 소프트 비어는 행사장에서 판매한다.

이 행사는 리지필드 경찰이 장애인올림픽 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모금 행사라 들어오는 수익금은 전액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도록 행사장 옆에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점프 놀이시설과 미끄럼틀 등을 설치해 놓을 예정이다. 음식값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5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비가 올 경우 다음 날인 21일 일요일로 순연.



데니스 심 시의원은 "타운 경찰이 주최하는 행사라 한인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많이 참여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주류사회에서도 한인들이 타운 행사에 많이 참여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만큼 다들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들면서 하루를 즐겨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심 의원은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는 인근 지역에서 요식업을 하는 한인 업주들도 참가해서 사업을 알리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매년 열리는 행사라 내년에는 한두 군데라도 한국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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