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발전, 교계 화합에 힘쓸 터"
뉴욕교협, 손성대 이사장
현재 15명 새 이사회원 영입
지난 5일 제 32회 정기총회에서 뉴욕교협 이사장에 선출된 손성대(사진) 장로의 각오다.
손 장로는 현재 퀸즈 한인교회 장로로 봉사하고 있는데, "세월이 갈수록 선배로서 신앙의 본보기가 되는 것이 가장 두렵고 떨리는 일"이라며 " 후배들이 따르는 신앙의 선배들이 교협에서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장로연합회장을 지낸 그는 "매달 조찬 기도회에서 두고온 조국과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그리고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서 늘 기도한다"며 "앞으로 장로연합회에 참신한 1.5, 2세 장로들이 많이 가입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교협 이사회가 사실상 유명무실했었다"는 그는 "앞으로회원들을 대폭 영입해, 이사회가 교협을 단순히 후원하는 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교협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손 장로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후 신규 이사회원수가 15명을 넘어섰다.
손장로는 그동안 뉴욕장로연합회장, 뉴욕장로성가단장을 역임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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