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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 거룩한 밤 울려 퍼져

할렘 교회서 성탄음악회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월드밀알선교합창단(지휘 다니엘 이)이 지난 9일 할렘에 있는 '모트 헤이븐 리폼드 처치(Mott Haven Reformed Church)를 방문, 성탄 공연을 가졌다.

다니엘 이씨가 이끄는 이 합창단은 솔리스트 이애실씨(소프라노)와 함께 '거룩한 밤'을 합창했다. 김준.김진수씨가 트럼펫으로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듀엣으로 연주했고, 이어 핸드벨 콰이어가 '성탄 종소리' 등을 합창했다.

클라리넷 연주자 최동현씨가 나와 하나님의 은혜를 연주했다. 혼성 합창단은 거룩한 성, 거룩한 밤, 할렐루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영화롭도다를 합창했고, 이어 오카리나 연주자 손소혜씨의 연주가 이어졌다.

지휘자 다니엘 이씨는 "성탄절을 맞아 타민족들을 위해 할렘에 있는 교회를 찾았다"며 "음악을 통한 교류와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음악을 통해 하나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선교합창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카네기홀에서 월드 밀알 찬양 대축제를 열었다. 크리스마스(25일)와 연말연시에도 성탄 및 송년 음악회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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