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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심속에서 펼쳐지는 참선·명상 무료 워크숍

비영리 자선 단체 '웨스턴 세이즈 재단' 주최 3월 5일~9일 퀸즈·부르클린·맨해튼 여러곳서 영화스님 수제자 샤나 한씨, 이중언어로 지도

뉴욕에서 한인과 타민족을 위한 참선과 명상 무료 워크숍이 3월 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뉴욕 맨해튼의 '퍼블릭 라이브러리' 앞 거리에서 수행하고 있는 영화스님의 수제자 입지 샤나 한씨 모습. [사진 웨스턴 세이즈 파운데이션]

뉴욕에서 한인과 타민족을 위한 참선과 명상 무료 워크숍이 3월 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뉴욕 맨해튼의 '퍼블릭 라이브러리' 앞 거리에서 수행하고 있는 영화스님의 수제자 입지 샤나 한씨 모습. [사진 웨스턴 세이즈 파운데이션]

전 세계적으로 불교의 참선과 명상 보급, 자선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비 영리단체 '웨스턴 세이지 재단(Western Sages Foundation)이 뉴욕에서 한인 및 타민족을 위한 무료 참선 및 명상 워크숍을 연다.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맨해튼, 퀸즈, 부르클린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LA에 있는 '보디 라이트 인터내셔널(Bodhi Light International)' 비영리단체 및 사찰을 운영하고 있는 영화 스님의 지도로 수행하고 있는 여러 제자들이 모여 대중에게 널리 참선을 보급하기기 위해 지난 4년전부터 미 전역에 소개되고 있다.

뉴욕에서 워크숍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한국, 유럽, 콜럼비아 등 세계 각국에서도 명상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영화스님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노산사와 위산사에서 출가인들 및 일반인 제자들을 대상으로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출생한 스님은 미국에서 대학 교육을 받기 위해 이민 왔으며, 중국 정통선 위앙종 마지막 조사인 선화상인(宣化上人)을 만나 출가한 후 1999년 비구계를 받았다. 영화선사 지도로 현재 다양한 문화와 언어, 교육, 종교적 배경을 가진 여러 제자들이 수행을 하고 있다.

영화 스님의 수제자로 이번 뉴욕 워크숍에서 지도교사를 맡게 될 불자 샤나 한씨는 "오랫동안 명상과 참선을 배운 후 신체, 정신적으로 많은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다"며 "종교라는 제한성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이를 보급하기 위해 뉴욕에서 워크숍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씨는 올해 7년째 영화스님으로부터 수행을 전수받고 있다. 현재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판매하는 전문 화장품 및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주식회사 한스더마'를 운영하고 있는 한 씨는 이번 명상 및 참선 워크숍을 영어와 한국어 등 이중언어로 지도한다.

워크숍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hanpureland.org/mastersunim)를 참조하면 된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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