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온라인 예배자 급증…접속수 1백만 명 육박

인터넷 설교자 인기 상승

오프라인 예배자들이 온라인으로 몰리면서 인터넷 설교자들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찬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예배와 설교를 선호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회중들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매주 교회로 나가는 번거로움을 피하며 무엇보다 많은 목회자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설교를 취사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같은 추세는 한국과 미국 동일한데, 최근들어서는 뉴욕.뉴저지 일대 한인 사회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실제 한국에서 빅 처치 스타 목사로 꼽히고 있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인천 방주교회 박보영 목사의 온라인 설교는 한 회당 보통 10만여 명 이상이 접속하고 있는데, 한인들도 크리스찬 유무와 상관없이 온라인 설교를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카고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설교자 마커스 로저스 목사의 온라인 설교는 현재 80만 명의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목회데이터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개신교인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으로 설교를 듣는 사례가 급증, 지난 2012년 28%였던 응답률이 44%로 증가했다. 또한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 방송이나 인터넷 예배 선교프로그램을 접하는 경우가 2012년 10%에서 2017년 30%로 크게 증가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실제 프로그램을 접한 뒤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는 긍정의견은 57%로, 부정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임은숙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