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수묵화 특별전 개막 리셉션 성황리 개최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그룹전
맨해튼 갤러리 코리아에서
내달 16일까지 평일 관람 가능
17일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460 Park Avenue 6th Floor)에서 열린 이번 리셉션에는 전시 참여 작가들과 뉴욕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번 현대 수묵화 특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김유연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최일단, 조덕현, 장현주, 정광희, 김호득, 김종구, 김선두, 이인, 임현락, 임옥상, 박유아 등 한국의 현대 수묵화를 대표하는 11인의 작가가 참여한 대규모 그룹전이다. 서예, 산수화의 전통기법인 먹의 농담을 반영한 작품들과 그 방식을 전환하여 현대적 가능성을 모색한 회화, 조각, 영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김유연 큐레이터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수묵화 작품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수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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