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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도가 자녀와 가정을 살립니다"

글로벌뉴욕한인여목회 주최, 어머니기도회

필라영생교회 이용걸 원로 목사 초청 강연
하나님 말씀·교회·기도 중심 생활 해야
중보기도·중남미 사역·글로벌 합창·전도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가 18일 플러싱에 있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필라영생교회 이용걸 원로목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를 초청, 어머니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가 끝난 후 연합회원 목사와 초청강사가 함께 모여 있다.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가 18일 플러싱에 있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필라영생교회 이용걸 원로목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를 초청, 어머니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가 끝난 후 연합회원 목사와 초청강사가 함께 모여 있다.

"어머니들의 기도가 자녀와 가정을 살립니다. 어머니들은 말씀·교회·기도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심화자 목사)가 18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목사 양승호)에서 개최한 어머니기도회에서 목회 생활 40년 경력의 필라영생장로교회 이용걸 원로목사가 뉴욕 한인어머니들에게 한 권면의 말이다.

이 원로목사는 이날 출애굽기 19장 1~6절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의 은혜"란 주제로 설교하며 어머니들이 ▶하나님 말씀 중심▶교회 중심▶기도 중심의 삶 위에 있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어머니들이 말씀과 기도로 무장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 12~14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가 주최한 2019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차례 세미나를 열어 교회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주제로 설교를 했었다.

올해 글로벌 여목회 제 3회기를 이끌고 있는 심화자 회장은 "1세대 어머니들은 2.3세대 젊은 어머니들에게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물질만능주의 시대, 부모들이 먼저 경건을 회복하고 성결한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 담임목사는 "개인과 가정·교회·사회 나아가 한 국가에서도 어머니들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은 매우 크다"며 "여러 분야에서 주축이 되고 있는 어머니들의 기도가 가정을 살리고 자녀를 살리고 사회, 국가까지도 살린다"고 말했다.

글로벌여목회는 이처럼 어머니기도회, 중보기도, 글로벌 합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저개발국가 중남미 지역 어머니들을 위한 사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남미 사역을 하고 있는 글로벌 한인 여성 목회자 연합회장 전희수 목사는 엘살바도르.콜롬비아.과테말라 등지를 잇따라 방문, 그곳 어머니회원들과 함께 중보 기도를 하며 복음과 기도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전 목사는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의 어머니 낸시 여사 또한 9살난 아들에게 성경책을 건내주며 세상의 부귀영화 보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했다"며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녀들은 역경과 고통 가운데서도 형통한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회 사무총장 캐더린 권 목사도 "어머니들의 기도와 사랑은 세상을 바꾸는 기적을 낳는다"며 "이 사역이 이곳 뉴욕 도성을 비롯, 미주 전체, 중남미 지역 전체로 확대돼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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