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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선교로 꽃피운 이웃 사랑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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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12/11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9/12/10 17:51

플러싱 ‘주님의식탁선교회’

주님의 식탁선교회를 찾은 뉴욕소망성결교회 황하균 담임목사(단상 왼쪽)가 히스패닉 신자들을 상대로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주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 등에 설교하고 있다.

주님의 식탁선교회를 찾은 뉴욕소망성결교회 황하균 담임목사(단상 왼쪽)가 히스패닉 신자들을 상대로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주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 등에 설교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47스트리트 ‘주님의식탁선교회’.

추운날씨를 뚫고 교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치킨·샐러드·콩죽.과일·음료수 등이 속속 도착한다. 예배 후 있게 될 친교를 위해서다.

이 시각, 히스패닉계 일용직 노동자들이 예배당으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텅빈 예배당이 꽉찬다. 줄잡아 30여 명.

말과 문화는 달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된 이들끼리 느껴지는 따듯한 온도. 추위를 녹히기에 충분하다.

이날 선교회를 찾은 뉴욕소망성결교회 황하균 목사는 “고단한 이민사회, 선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서 추운 날씨,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돼 따뜻하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통역은 이 교회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황유경 씨가 맡았다.

예배가 끝난 후 히스패닉 신자들은 쌀과 과일 그리고 겨울용 점퍼 등을 선물로 받아갔다.

주님의 식탁선교회(대표 이종선 목사)는 매일 월요일부터 토요일 새벽 6시 한인 및 히스패닉 일용직 노동자들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빵과 김밥, 라면 등으로 아침식사를 함께 나눈다. 참석하는 인원은 10~15명 정도. 성탄·추수감사절 주일 같은 홀리데이엔 30~40명으로 평소의 배가 모인다.

식탁선교회 주일 예배는 1부(오전 8시30분), 2부(오전 11시) 두 차례 있다. 35-14 Parsons blvd, Flu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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