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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출신 성악가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서다

임은숙 기자
임은숙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1/10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2020/01/09 21:42

메트오페라서 우승한 신영옥씨 음악회
뉴욕서 활동하는 테너 황진호씨 특별출연
주류사회 한인 음악가로 관심 모아

세계 5대 오페라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디션에서 한인 성악가로 당당하게 우승해 화제를 모았던 소프라노 신영옥 씨는 한 때 뉴욕서 활동한 프리마돈나로 뉴욕의 한인 동포들과도 친숙한 인물이다.

오디션 우승 후 뉴욕 주류 음악계가 주목했던 신 씨는 이후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베르디 ‘리골레토’ 질다 역과 도니체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타이틀 롤 등을 통해 메트로폴리탄을 대표하는 한국이 낳은 대표적인 소프라노 중 하나로 인정 받았다.

홍혜경·조수미씨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꼽히고 있는 신 씨가 올해 데뷔 29년을 맞아 한국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이 음악회에 뉴욕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면서 문화 예술 컨설팅 회사 JH 아트 기획사 황진호 대표가 특별출연한다. 그는 매년 한국 화성시와 공동으로 화성 전국 학생 콩쿠르를 카네기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열어 차세대 음악인들을 뉴욕 무대에 데뷔시키고 있다. 음악으로 뉴욕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

황씨는 연세대·맨해튼 음대 졸업 후 버겐커뮤니티·부르클린 대학 성악교수를 역임한 후 맨해튼 음대 오디션 코디네이터·캠프 코디네이터, 이탈리아 트렌티노 뮤직 페스티벌 부감독을 지냈다.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뉴욕시티 오페라단과 함께 투란도트의 칼라프, 라보엠의 로돌포, 나비부인의 핑커톤,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등 주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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