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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연합행사, 범 교회적 차원에서 치러져야”

장로연합회, 교협·목사회 등 임원 초청 간담회
부활절 연합기도·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 구심점
양민석 목사, “지금은 기도할 때”란 제목 설교

뉴욕한인장로연합회가 주최한 뉴욕교협 및 목사회 임원 초청 간담회가 끝난 후 임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뉴욕한인장로연합회]

뉴욕한인장로연합회가 주최한 뉴욕교협 및 목사회 임원 초청 간담회가 끝난 후 임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올해 새롭게 임원을 선출하고 2020년을 향해 힘찬 돛을 내걸은 한인사회 교계 주요 단체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원로 장로들이 모여 결성한 뉴욕한인장로연합회가 주최한 모임을 통해서다.

지난 6일 플러싱 금강산에는 연합회 초청으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와 뉴욕한인목사회(회장 이준성), 그리고 뉴욕장로연합회(회장 송윤섭 장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뉴욕에서 열리는 연합 차원의 행사들을 서로 협력해 치러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초대된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는 역대하 7장 12~16절 말씀을 토대로 “지금은 기도 할 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좋은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가를 각자 자문해 보자. 눈으로 먹은 불신자가 되지 말고,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교계와 연합회가 되자”고 말했다.



양 목사는 또 “교협은 올해 부활절 연합 기도·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 등 교회들이 연합해 나아가야 할 주요 행사들이 많다”며 “교협·목사회·장로연합회 등이 단합해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목사회 이준성 회장도 “교계 행사에 교협·목사회 구분을 나눌 필요가 없다”며 “연합행사는 협회 차원을 넘어, 범 교회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연합회장 송윤섭 장로는 “연합회가 원로들로 구성된만큼 신앙의 선배로 모범을 보이기 위해 힘쓰겠다”며 “교협의 부활절 연합예배와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는 8월에 열리게 될 다민족 선교대회에도 교협과 목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협·목사회 임원 초청 간담회와 만찬이 끝난 후 연합회는 제10회기 전반기 임실행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연합회는 신년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결과 보고와 2020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고, 2020년도 수입과 지출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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