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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러브미션 학교 개설

뉴욕장로교회 장애인 사역 지경 넓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웃리치 교육
예배,체육·요리·미술·음악교육 등 다양
3월 7일 개강 11주 코스, 마감 오는 29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사진)가 장애인 사역을 확장한다.

2년전부터 1.5세 김학진 목사를 영입, 부흥 시기를 맞고 있는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웃리치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장애인 '러브미션' 토요학교를 개설한 것.

오는 3월 7일 개강, 5월 23일까지 11주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뉴욕장로교회 지하 교육부에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교회는 '러브미션' 토요학교 학생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마감은 오는 29일.



프로그램은 예배를 시작으로 체육·요리·미술·음악 교육들이 다채롭게 실시된다. 신청은 만 15세 이상 장애를 가진 아동 및 성인이다.

김학진 담임목사는 “올해부터 장애인 사역을 대폭 확장하고, 이들을 끌어안기 위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장애인 사역의 비전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장애인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교회가 주축이 돼 커뮤니티 차원으로 열린다”고 말했다.

러브 미션 토요학교 및 장애인 사역부 조두민 목사는 “장애인에 대한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을 끌어내고, 함께 하는 열린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러브미션' 토요 학교를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우 대상 정기 예배는 물론 체험·현장 학습, 수양회, 데이 케어 센터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앞서 러브 미션 콘서트를 열어 장애인 토요 학교 홍보했다.

▶신청: e 메일(adamjjj706@GMAIL.COM)

▶장소: 뉴욕장로교회(43-23 37Ave L.I.C)

▶문의: 조두민 목사(201-496-3005), 뉴욕장로교회 오피스(718-706-0100).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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