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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중심으로 선교 사역 확장합니다”

'훼이스' 선교회 발족·이사장 취임예배
이사장 윤세웅·회장 전희수 목사

가정회복·자녀 신앙교육 위해 집중 기도
뉴욕· 과테말라·네팔·탄자니아 등 7개국

15일 뉴욕늘기쁜교회(담임목사 김홍석)에서 열린 '훼이스' 선교회 발족식이 끝난 후 선교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15일 뉴욕늘기쁜교회(담임목사 김홍석)에서 열린 '훼이스' 선교회 발족식이 끝난 후 선교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뉴욕에 해외를 대상으로 선교사역을 펼칠 ‘훼이스(Faith)’ 선교회가 발족됐다.

중점사역은 ▶세계 여성 기도 운동▶선교를 목적으로 각 나라에 어머니 기도회를 세워 물질과 기도로 후원 ▶가정회복과 자녀들이 말씀안에 변화받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세우기 등이다.

‘훼이스’선교회 발족예배를 겸한 이사장 취임예배가 지난 15일 뉴욕늘기쁜교회에서 열렸다. 이사장에 미주기독교방송국(KCBN)의 윤세웅 대표(사장·이사장·신학박사)가 회장에 전희수 목사, 사무총장에는 권 케더린 목사가 취임했다.

이사장으로 추대된 윤세웅 목사는 현재 휴교중인 훼이스 신학교 총장이다. 윤 목사는 “훼이스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선교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적인 ‘훼이스’ 신학교 역사를 소개하며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라는 시편 127편의 말씀을 전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며 위로부터 오는 믿음을 따라 사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발족 예배 취임 인사에서 “어머니들이 앞장서 선교 사역을 하게 될 ‘훼이스’ 선교회의 설립을 축하한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여성 목회자들이 도맡게 될 이 사역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선교회장 전희수 목사는 “이는 여성 목회자들이 할 수 있는 성경적 복음사역”이라며 “이전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가 주축이 돼 실시한 해외 선교 및 어머니 기도회는 현재 뉴욕을 비롯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1·2, 콜롬비아, 파라과이, 탄자니아, 네팔 등 7개국에서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머니 기도회를 통해 많은 가정이 회복되고 자녀들이 변화되는 과정을 눈으로 지켜봤다”고 말했다.

선교회는 “장학회 활동을 통해 10명의 장학생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사무총장 권케더린 목사는 사역보고를 통해 선교회 설립에 앞서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다녀온 중남미 단기사역보고를 했다.

한편 ‘훼이스’ 선교회 발족 감사예배는 김창인 목사가 경배와 찬양, 특송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축가 뉴욕장로성가단 아이노스중창단, 설교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가 각각 맡았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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