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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목사, 코로나19 극복 위로·권면 메세지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마가복음 6장 50절 말씀>
“평안 구하는 기도·신앙이 중요”


지금 지구촌 모든 나라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절대적 평안을 구하고 바라는 신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깜깜하고 어두운 새벽 미명, 온통 주위가 폭풍속 강한 바람 가운데 마치 죽을 것만 같은 갈릴리 바닷가 배에 갇혀 신음하는 제자들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시는 우리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보기를 기도합니다.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 있는 대형교회 가운데 하나인 뉴욕장로교회의 김학진 담임목사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한인 성도들을 향해 마가복음의 메세지를 전하며 위로, 권면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마가복음 6장 50절 말씀)'.



박영표 목사(뉴욕한국요양원)

박영표 목사(뉴욕한국요양원)

현재 우리에게 처한 어두운 폭풍만을 바라보지 않고, 폭풍을 잠잠케 하실 수 있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해 봅시다. 그렇게 기도할 때, 평강의 왕 되신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는 평안이 찾아올 것입니다.

이 또한 반드시 지나갈 것입니다.주님의 평안함 가운데 지나감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 원로목사)
“전염병이 돌때 성전을 향해 기도하라” <역대하 20장 9절 말씀>
“교만과 잘못 회개하며 주님 앞으로”


요즈음 정말 살기가 어려운 시대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로 전 세계가 흔들리고, 어디를 다니기도 힘듭니다. 세계의 공항은 마비되고,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분의 손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이와같은 때엔 하나님을 바라보며 묵묵히 견디며 걸어 나가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역대하 20장 9절 말씀에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있으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란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 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교회에 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구원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이십니다. 치료자 이십니다. 구원자 이십니다. 세상의 소망이 끊어졌다하여도 위를 보면 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어려울수록 우리의 하나님을 떠나 제 힘으로 살려고 하였던 교만과 잘못을 회개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박영표 목사(뉴욕한국요양원)
“자신을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경고”
“이 시대, 선한 영향력 끼치는 교회 돼야”


코로나19와 같은 일련의 사태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과연 하나님의 자녀로써 내 사명을 다하고 있는 지를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경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 숭배의 길로 달려갔던 왕들과 그들과 결탁해 백성들을 멸망의 길로 이끌었던 제사장들 때문에 이스라엘은 멸망했습니다.

70여년의 포로 생활을 통해 멸망의 원인을 깨닫고 고국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성전을 건축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회복한 것처럼 오늘 우리도 삶으로 이어지는 예배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은 마음을 찢고 회개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작금에 보이고 들리는 여러 심각한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 지를 깨닫기를 소원하면서 우리 모두가 네 탓을 하지 말고 내 탓을 하며,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무릎 꿇고 회개할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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