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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고스교회, 칼리지포인트에 새 둥지 마련

연건평 1만 스퀘어피트 지하 포함 3층 규모 건물
“개척 2년, 성도 수 2명에서 40 명으로 꾸준히 늘어”
“봉사·구제에 박차,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할터”
“청소년 교육에 집중, 문화센터.생활체육관 등 운영”

오는 28일 칼리지포인트로 새롭게 이전하는 뉴욕로고스교회 건물 전경. [사진 뉴욕로고스교회]

오는 28일 칼리지포인트로 새롭게 이전하는 뉴욕로고스교회 건물 전경. [사진 뉴욕로고스교회]

사회적 취약계층을 향한 전도·봉사 및 미자립 목회자·선교사 협력과 지원 보조 사역을 펼쳐왔던 뉴욕로고스교회(담임목사 임성식)가 현재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69스트리트에서 칼리지포인트 14애비뉴에 새 성전을 마련, 이전한다. 지난 1년간 사용했던 노던 건물은 선교관으로 운영된다.

임성식 담임목사는 “개척 초기 2명이던 성도가 지금은 40여 명으로 늘어났다”며 “이전을 결정, 뉴욕시로부터 건물 사용 승인 신청 등 업무를 추진해오던 끝에 지난 15일자로 공식 사용 승인을 받아 오는 28일 주일부터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 이전하는 건물은 연건평 1만 스퀘어피트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임 목사는 “지난 1년간 개척 후 많은 연단의 과정을 통해 저 스스로는 물론이고 교인 한 분 한 분이 많은 영적 성장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이고 통전적인 목회로 모두가 어려움을 공감하는 이 시대,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새 성전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적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전 교인 모두 다 공유했다”며 “앞으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의 구원 사역을 위해 더욱더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예배.말씀.기도 중심으로 사역을 펼쳐나갈 로고스 교회는 로고스 성경학교를 운영, 성경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특별히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사역자를 집중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로고스 포럼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고, 로고스 문화센터 및 생활체육관 등도 운영한다.

구제와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이 교회는 매 주 한 차례에 걸쳐 무료급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 1월 6일 설립된 로고스 교회는 20여 년간 ‘기독저널’을 통해 문서선교에 헌신한 임 목사가 개척한 교회로 말씀 중심의 원어설교와 강해 설교를 통해 평신도를 양육하고 외적으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법률과 상담 등 봉사업무도 병행해왔다. 무엇보다 성도 개개인을 세우는 자활선교(Self-Attack Mission)에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걸음이지만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124-15 14Ave College Point NY11356. 718-708-9944.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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