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소망성결교회 창립 기념행사
13일 창립 24주년 기념 감사예배
박춘기 명예 장로 추대식도
“50주년 향해 중단없는 전진…”
“섬김·봉사로 충성된 일꾼될 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여 명의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황하균 담임목사(미주성결신학대학교 총장)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이전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다”며 “창립 이후 24년을 한결같이 함께해 주시고 지켜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으며 이 어려운 때를 주님이 주신 힘과 능력으로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추대식에서 “교회에 출석하는 모든 교인들이 일꾼들이지만 특별히 임직자들의 사명과 책임은 더 크다”며 “우리 교회가 내년 25주년을 향해 더 멀리는 50주년을 바라보며 중단없는 전진을 함께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김동욱 목사는 축사를 통해 “교회 개척 이후 24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황하균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의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며 박춘기 명예장로의 추대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뉴욕감찰회장 퀸즈성결교회 조승수 목사도 축사에서 “박춘기 명예 장로 추대를 축하한다”며 “박 장로님은 앞으로 교회 담임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지키고 성도님들을 잘 섬겨달라”고 권면했다.
박 명예장로는 답사에서 “앞으로 더욱 충성되고 변함없는 일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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