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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용단 창작무용극 ‘놋’ 뉴욕한국문화원 온라인 상영회

25일 오후 8시부터

뉴욕한국문화원이 25일 오후 8시 한국 창작무용극, 놋(N.O.T)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놋(N.O.T)은 세종문화회관 소속 서울시 무용단 대표작으로 시대의 다양한 갈등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한국적 춤사위에 현대적 움직임을 결합,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군무 장면과 몽환적 느낌의 안무 연출이 돋보인다.

놋(N.O.T)은 ‘거기 아무도 없어요(No One There)?’의 약자로, 10세 소녀의 기억 속에 갇힌 여든 살의 할머니가 한국전쟁 당시 헤어진 부모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고, 이를 통해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살아야하는 ‘전쟁 같은 삶’ 속에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불통의 현상을 바라보며, 상생의 길을 찾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 작품의 안무와 예술감독을 맡은 정혜진 서울시 무용단장은 “창작을 지향하는 무용단의 정체성에 맞게 한국무용의 전통성을 살리며 이 시대의 이야기를 한국적 창작춤으로 표현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서로간의 대면 소통이 어려워진 현 시대에 꼭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가슴 뭉클한 공존의 중요성을 전달해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놋(N.O.T)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CSNY)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지정된 일시에 라이브 채팅과 함께 스트리밍으로 1회에 한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 또는 전화(212-759-9550)로 하면 된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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