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예술인연합 KANA ‘톡톡톡’ 개최
팬데믹 시대 시각 예술 주제
호재·전영·이현정 작가 초청
올해 10 회째인 ‘톡톡톡’은 코로나19 시대 시각 예술인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호재·갤러리 디렉터이자 독립 큐레이터인 전영·포스트 세일즈 코디네이터 이현정 씨가 초청됐다. 이번 톡톡톡은 17일과 24일·12월 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7 일 열리는 토크의 첫 번째 패널 호재는 총 4 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소더비 아트 인스티튜드(Sotheby‘s Institute of Art)·크리스티(Christie’s) 등 명성 있는 기관에서 선보인 실력파 신진작가다. 호재는 팬데믹 시대 작가들의 삶과 고충 그리고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24일 두 번째 패널로 등장하는 전영은 스페이스(Space776) 갤러리 부 디렉터이자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는 팬데믹 이후 갤러리들의 대응과 비전 그리고 미술계의 새로운 전시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번째 패널 이현정은 세계적인 경매장인 크리스티에서 포스트 세일즈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 12월 1일 진행되는 톡톡톡에서 그는 코로나19 시대 옥션이 도입하는 고객 유치 및 판매 방식과 시장의 가격 투명성 변화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톡톡톡은 KANA 공식 홈페이지(www.nykana.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인스타그램(@newyorkkana)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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