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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와 함께한 뉴욕교협 신년하례식”

“팬데믹 위기 극복위해 모두 힘 합쳐…”
1·1.5· 2세 리더 아우르는 화합의 장
한인사회 지도자·지역 정치인 대거 참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의 2021년 신년 하례식에서 회장 문석호(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단상)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의 2021년 신년 하례식에서 회장 문석호(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단상)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가 24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신년하례식을 열고, 팬데믹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인사회 및 교계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신년하례식은 팬데믹 방역수칙을 준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소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장 상황은 교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민사회와 함께하는 신년하례식’이란 슬로건을 내건 뉴욕교협은 이날 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인회·퀸즈한인회를 비롯, 뉴욕한인봉사센터(KCS)·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뉴욕대한체육회·뉴욕한인경찰협회·시민참여센터·한인권익신장위원회 등 한인사회 지도자와 지역 정치인·봉사기관 대표 30여 명을 초청했다.

또한 이날 리차드 이(19선거구)·린다 이(23선거구) 등 뉴욕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1.5세와 2세 후보들도 참석했다.



회장인 문석호 목사는 이날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단어는 ‘가족’ ‘조국’ ‘동포’”라며 “저마다 직업과 관심은 다르겠지만 한인 동포인 우리는 한식구로서 동고동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또 “한인사회외 함께한 뉴욕교협의 신년하례식은 이제 작은 시작을 알리는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자주 한인사회 단체장과 기관 대표들을 초청,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은 “팬데믹 초기부터 핫라인을 개설, 한인들을 도왔고, 지난 5개월 동안 모금된 성금으로 1637가정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교계와 연계, 팬데믹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퀸즈한인회 존 안 회장은 “20년 전, 청년부 예배를 드렸던 이 장소에, 퀸즈한인회장으로 참석하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 교계와 한인사회가 협력,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미충효회 임형빈 회장에게 ‘자랑스러운 동포상’이 수여됐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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