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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손성대 신임회장 취임

“기도와 섬김으로 매진”
강현석 장로 명예회장 추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신임 임원진이 6일 열린 신·구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손성대 신임회장, 5번째가 강현석 명예회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신임 임원진이 6일 열린 신·구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손성대 신임회장, 5번째가 강현석 명예회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지난 6일 그레잇넥교회(담임목사 양민석)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손성대 장로가 뉴욕지회 신임회장에 취임하고, 직전회장(초대)인 강현석 장로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뉴욕은 물론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기 속에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해 기도와 섬김으로 봉사하겠다. 무엇보다 한반도 화해와 협력, 평화적인 남북통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안녕과 질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기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신임회장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이사장 및 부회장,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뉴욕장로성가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취임식 예배에서는 뉴욕교협회장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가 ‘사무엘은 라마로! 사울은 집으로’라는 주제로 설교했고, 한국의 국가조찬기도회장 이봉관 장로와 명예회장 두상달 장로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또 뉴욕교협 직전회장 양민석 목사와 뉴저지교회협의회장 이정환 목사, 뉴저지목사회장 이의철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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