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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관객 돌파 '공조' 에지워터 연장 상영

10일 베이테라스·리지필드파크 추가 개봉

지난 3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포스터)가 퀸즈와 뉴저지 리지필드파크에서도 상영된다.

뉴저지 에지워터 멀티플렉스 시네마(339 리버로드)에서 다음주까지 연장 상영이 결정된 가운데 퀸즈 베이사이드 AMC 베이테라스(211-01 26애비뉴)와 뉴저지 리지필드파크 AMC 스타플렉스(75 챌린저로드)에서도 오는 10일부터 추가 개봉이 결정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에서 지난달 18일 개봉 후 현재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공조'는 영화 '더 킹'을 제치고 2주 연속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기준 주말 박스오피스 점유율 47.09%로 계속해서 흥행 상승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공조'는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외에도 김주혁.이동휘.장영남.임윤아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그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렸다.

상영시간 등 자세한 영화 정보는 웹사이트(www.cj-entertain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주 기자 oh.myungj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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