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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20일 뉴욕 일원 개봉

병자호란 47일간 이야기
한국서 300만 관객 돌파
이병헌·김윤석 등 캐스팅

영화 '남한산성(포스터)'이 한국 추석 연휴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북미에서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CGV LA와 부에나파크 두 극장에서 사전 개봉 후 첫 주말 2만5282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동시 개봉한 영화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3일 한국에서 개봉한 남한산성은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추석 흥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관상(최종 913만4586명)'의 개봉 7일째 기록과 같은 속도다.

흥행의 배경으로는 수많은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이 입증해주는 작품성이 손꼽힌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웰메이드 정통 사극"이라며 "배우들의 호연과 뛰어난 영상미가 최고다.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꼭 봐야할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20일 북미 주요 도시들에서 확장 개봉하는 남한산성은 1636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청의 공격을 피해 임금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어 고립된 상황에서 47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황동혁 감독 작품이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등의 초호화 캐스팅도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 일원에서는 맨해튼 AMC 엠파이어25, 뉴저지 AMC 리지필드파크12와 에지워터 멀티플렉스 시네마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앞으로 상영관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www.cj-entertain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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