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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지원 강화하겠다" 뉴저지교협 윤명호 31회기 회장 취임

35년사 편찬, 어린이 성경암송 등 개최

윤명호(뉴저지동산교회) 목사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저지교협) 제31회기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뉴저지교협은 4일 뉴저지장로교회에서 31회기 회장 및 임원.실행위원 이·취임예배를 개최했다. 윤 회장은 직전 회장인 김종국(새언약교회) 목사로부터 교협기를 인수 받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부회장에는 홍인석 목사가, 평신도 부회장에는 뉴저지초대교회 강영안 장로가 각각 취임했다.

윤 회장은 "31회기의 표어를 '지역교회들을 위한 교협'으로 정했다"며 "뉴저지에 있는 교회들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31회기 동안 주요 사업 목표로는 호산나 전도대회와 개척교회 지원을 꼽았다. 내년 6월 23~24일 열리는 호산나 전도대회 기간 중 목회 박람회를 열어 뉴저지 지역의 건강한 선교단체를 교회들에게 소개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척교회의 전도율이 높은 만큼 개척교회를 위한 기도와 격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활절연합새벽예배와 호산나대회를 통해 모아진 헌금은 대부분 뉴저지 지역 선교단체와 각 교단 대표들의 추천을 받아 개척교회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역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뉴저지교협 35년사 편찬 작업도 시작하며 기존의 이단대책분과를 활성화해 이단책자 발간 및 세미나를 여는 등 출간 사업도 전개한다. 영어목회 목사들이 교협의 차세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차세대분과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협 멤버십 강화를 위한 주소록 업데이트와 교협 앱(App) 개설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주소록 업데이트 발간 업무는 내년 1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제분과를 통한 지역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한인사회 비영리 구제단체들과 협력해 어렵고 가난한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각 분과별 사업계획도 밝혔다. 사모분과의 어린이 성경암송대회는 내년 3월쯤 열리며 음악분과의 어린이 찬양대회는 5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31회기 회장단 임기는 1년이며 신년 하례식은 내년 1월 21일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열린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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