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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세우는 데 헌신"

뉴저지교협 신년감사예배·하례만찬
35년사 편찬 등 올해 사업계획 발표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저지교협)가 '지역 교회들을 위한 교협'으로 거듭난다.

21일 잉글우드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열린 제31회기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에서 윤명호 회장(뉴저지동산교회 담임목사)은 뉴저지에 있는 교회들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인석 부회장(하늘문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감사예배에서 고한승 목사(뉴저지연합교회 담임)가 '십자가 앞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미국과 조국을 위한 기도, 뉴저지 교회들과 교협을 위한 기도, 뉴저지 한인들을 위한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예배에 이어 박인갑 총무(새방주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열린 하례식은 뉴저지목사회 박근재 회장(시나브로교회 담임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윤명호 회장의 신년사, 박효성 뉴욕총영사의 부임 인사,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과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의 축사, 장학금 수여, 뉴저지권사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열렸다.



뉴저지교협의 올해 사업계획도 이날 하례식에서 소개됐다. 우선 오는 2월 7~8일 팰리세이즈파크의 소망교회(451 그랜드애비뉴)에서 기독교 이단 세미나가 열린다.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 한선희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과 미국의 이단 계보 및 주요 기독교 이단'을 주제로 강의한다.

4월 1일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지역별로 열린다. 6월엔 한소망교회에서 '호산나전도대회'가 개최되며 8월 6~11일은 원주민 단기 선교 활동이 이어진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호산나전도대회를 통해 모아진 헌금은 뉴저지 지역 선교단체와 각 교단 대표들의 추천을 받아 개척교회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협 소속 교회들을 찾을 수 있는 앱(njkoreanchurch)도 개설했다. 현재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이 앱을 가동 중인 가운데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달 말쯤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뉴저지교협 35년사 편찬 작업도 시작하며 기존의 이단대책분과를 활성화해 이단책자 발간 및 세미나를 여는 등 출간 사업도 전개한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교협 주소록 업데이트 발간 업무는 이달 초 마무리돼 이날 하례식에서 배부됐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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