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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택 압류 비율 여전히 전국 최고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7/17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8/07/16 16:16

올 상반기 5700채…624채 중 하나
아틀랜틱시티·트렌턴 등 남부 심각

뉴저지주의 주택 압류 비율이 여전히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주택 관련 통계전문업체 '아톰 데이터 솔루션(Attom Data Solutions)'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주택 압류 현황에 따르면 뉴저지에서는 상반기에만 약 5700채가 압류 절차를 밟고 있다. 이는 주 전역 주택의 0.8%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톰 데이터 솔루션은 "뉴저지 624채 중 1채꼴로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압류 통보나 경매 절차를 밟고 있다는 의미"라며 "뉴저지의 주택 압류 비율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압류 절차에 있는 주택 중 47%는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 2004~2008년에 모기지를 얻어 구입한 것이다. 결국 무리하게 모기지를 얻어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의 악몽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저지에서는 특히 아틀랜틱시티와 트렌턴 등 남부 지역의 주택 압류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아틀랜틱시티는 압류 비율이 무려 1.48%로 전국 도시중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트렌턴이 0.96%를 기록,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주택 압류가 완료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61일로 나타나 전국에서 세번째로 길었다.

한편 전국적으로 뉴저지 외에도 델라웨어(0.57%)·메릴랜드(0.5%)·일리노이(0.44%)·커네티컷(0.4%) 등이 주택 압류 비율이 높은 주로 분석됐다.

전국적으로는 올 상반기에 총 19만1914채가 압류 절차 중에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것이다. 또 압류 문제가 가장 극심했던 2009년 상반기보다 82% 줄어든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주택 압류가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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