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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서민아파트 공급 사상 최다…지난해 3만2116가구 기록

시정부 30만 가구 목표 매진

뉴욕시 서민아파트 공급이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해 서민아파트 공급이 3만 2116가구로 역대 최고 기록 세웠다고 발표했다.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 1989년 에드 카치 전 시장 재임시절 2만 5243 가구를 크게 넘어섰고 신규 아파트도 공급수도 9140가구로 역대 최고 수치다.

또 오는 2026년까지 3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드블라지오 시장의 'Housing New York 2.0 프로젝트(HNY2.0)' 청사진 아래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총 10만9767가구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HNY2.0 시작인 2014년 이래 4년 동안 10만 가구를 넘어선 것을 비추어보면 앞으로 8년간 30만 가구 공급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서민아파트 공급 최고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브롱스 서민아파트(1561 월튼스트리트) 입주민 데스티니 암스테드에게 새 집 열쇠 수여식을진행했다.

서민 아파트 공급률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알리샤 글렌 주택 경제개발 부시장은 "뉴욕시가 세운 서민 아파트 보존과 건축 계획에 따라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주택들이 도시의 일부가 되도록 추진 중"라고 밝혔다. 이어 마리아 토레스 스프링거 뉴욕시 주택 보존 개발국장은 "올해는 신규 건축물이 역대 최고로 건립됐지만 서민 아파트 공급을 더욱 늘릴 것이다"고 전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서민 아파트 공급 최대치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악덕 건물주의 세입자 괴롭히기 근절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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