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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투자 방법 가르쳐라" 재미부동산협회 세미나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24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8/23 22:12

예측 가능한 자산 형성 필요
코압도 안정적 가치 높아져

22일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재미부동산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장진우 체이스뱅크 시니어 홈랜딩 어드바이저(연단)가 콘도.코압 파이낸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2일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재미부동산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장진우 체이스뱅크 시니어 홈랜딩 어드바이저(연단)가 콘도.코압 파이낸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취업하는 한인들이 받는 연봉이 미국 대졸 신입사원 평균 초봉 수준에도 못 미쳐 어릴 때부터 투자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22일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재미부동산협회(회장 이동형) 주최 세미나에서 김태수 베스트스탁 USA 대표는 "5년 직장 경력의 한인들이 미국에서 재취업할 경우 희망하는 연봉 수준이 미국 대졸 신입 평균 연봉보다도 낮다"며 "자녀가 어릴 때부터 재정적 투자 등을 통해 미래 우리 아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잡코리아USA의 채용 정보 분석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인 5년 경력자가 희망하는 평균 연봉 수준은 3만~4만 달러 사이가 43.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만~6만 달러가 28.31%로 2위를 기록했고 4만~5만 달러도 18%로 그 뒤를 따랐다. 2만~3만 달러(4.62%), 7만~8만 달러(3.8%), 6만~7만 달러(2.62%)는 한 자릿수의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10만 달러 이상을 희망하는 경우는 1.38%에 불과했다.

반면 미국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분야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한인 경력자들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소트프웨어 개발 업계의 대졸 신입직 초임은 평균 6만52323달러로 신입직 초임 연봉수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엔지니어 6만3036달러 ▶계리사 5만9212달러 ▶연구.개발 5만8773달러 ▶그래픽디자이너 4만5000달러 ▶구매 4만4247달러 ▶고객서비스 3만5848달러 등의 순으로 전체 대졸 신입직 연봉은 평균 5만9785달러로 집계됐다.

김 대표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부자의 길을 걷게 하려면, 공무원.의사.변호사 등으로 미래 직업군을 제한시키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월급쟁이가 부자가 될 확률은 아주 낮으므로 주식과 펀드에 전략적.가치 있는 투자를 해 자녀들의 사회 출발선이 달라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돈은 쓰는 게 아니라 버는 것"이라며 "투자의 중점은 '예측 가능성'에 있으므로 수익.가치 상승 등 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자산을 만들어 노후 대비와 자녀 부자 만들기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진우 체이스뱅크 시니어 홈랜딩 어드바이저도 '콘도.코압 파이낸싱'에 대해 강연했다. 장씨는 "코압이 안 팔린다는 것은 옛말로 매물이 없어서 거래가 어려울 정도"라며 "미래 투자 가치로 코압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압 구매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조합의 일부 지분을 사는 것이고 콘도는 실제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으로 개인 주택 구매와 같다"며 "가격.다운페이먼트.클로징비용.승인절차 등 둘 사이의 장단점을 잘 따져서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씨에 따르면 ▶코압 입주 승인 여부는 입주자들이 선출한 주민들로 구성된 코압 보드가 신청인의 자산.연소득.크레딧 등을 바탕으로 결정하는데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25~30%를 초과할 경우 승인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코압 보드에서는 요구하는 크레딧점수는 평균 700점이고 ▶보통 매매가의 최소 20%를 다운페이먼트로 요구하며 ▶코압 신청서 비용은 환불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코압은 ▶애완동물 반입이나 밤 늦은 시간 악기연주 금지 등 엄격한 자체 규정을 가지고 있으며 ▶서블렛이나 임시 숙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다. 반면 콘도는 코압에 비해 구매 승인 절차는 덜 까다롭지만 타이틀보험 구입과 모기지 세금 등으로 비용 부담이 더 높다. 하지만 코압의 경우에는 지분 형태로 건물 소유주에게 유닛을 장기 임대하는 형식으로 계약을 맺기 때문에 이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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