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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워터 골프연습장 부지에 아파트 건립 추진

저소득층 58유닛 포함
7층짜리 384가구 규모

저소득층 아파트를 포함한 대형 아파트 단지 건설이 추진 중인 에지워터 575 리버로드. 맨해튼과 허드슨 강의 전경이 보인다. 2년 전까지 골프 연습장이었지만 현재 폐허로 남아 있다.

저소득층 아파트를 포함한 대형 아파트 단지 건설이 추진 중인 에지워터 575 리버로드. 맨해튼과 허드슨 강의 전경이 보인다. 2년 전까지 골프 연습장이었지만 현재 폐허로 남아 있다.

뉴저지주 에지워터에 저소득층 아파트(Affordable Housing)을 포함한 7층짜리 아파트 단지의 건립이 추진 중이다.

27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에지워터 조닝조정위원회(Zoning Board of Adjustment)가 해당 아파트 건립 건에 대한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저소득층 아파트 58가구를 포함한 384가구가 들어설 7층짜리 아파트를 에지워터의 575 리버로드(575 River Rd)의 5만3726스퀘어피트 규모의 부지에 건립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소는 2년 전까지는 맨해튼·허드슨 강 전경이 보이는 골프 연습장이었지만 현재 폐쇄돼 폐허로 남아있다.

레코드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 작년에 추진됐던 670가구, 3개의 빌딩, 3층짜리 주차장과 오락시설은 조닝조정위원회가 잠재적 이해 상충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검토를 중단한 적이 있다.



현재 아파트 개발사인 575리버로드에지워터LLC는 건물에 대한 허가를 기다리고 있지만 여러 부분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립 계획 중인 아파트가 타운에서 허용하는 건물 높이(25피트)의 3배에 달한다는 점과 위원회가 요구한 1031개의 주차공간에 절반도 안되는 420개의 주차공간만 제안한 점이다.

조닝조정위원회는 아파트 건립에 대한 제안을 오는 9월 10일에 검토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10월에 또 미팅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년간 에지워터는 저소득층·중산층 주택의 공급규모와 개발 여부를 놓고 권익옹호 단체와 타운의회간의 갈등을 빚고 있으며 주택 공급 의무에 대해 몇 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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